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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커밍아웃…“당연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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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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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사람들이 모르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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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여성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빌보드 등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가 주관하는 한 행사에서 “커밍아웃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사용할 의도는 없었다”며 대중들 반응에 오히려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한 것 아닌가. 사람들이 모른다는 걸 몰랐다.
왜 우리는 그냥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난 오랫동안 그래왔고, 단지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황당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여전히 그들이 무섭지만, 그들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자신에게 ‘꼬리표’를 붙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지난달 13일 아일리시는 처음으로 여자에 대한 감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여자들과 잘 공감할 수 있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그들을 매우 사랑한다.
그들을 사람으로서 사랑하고, 사람으로서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들에게 육체적으로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그들의 아름다움과 존재가 매우 겁이 난다”라고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최윤정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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