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소니픽처스 손 잡았다, '스파이더맨' 등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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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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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소식 넷플릭스·소니픽처스 제휴 '스파이더맨'外 독점 방영 오리지널 영화 제작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제작사 소니픽처스 영화를 5년간 독점 방영한다.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와 소니픽처스가 영화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양사는 넷플릭스 전용 영화를 1년에 2~3편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놓고 외신은 소니픽처스가 글로벌 OTT 회사 다수와 테이블에 앉은 끝에 넷플릭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바라봤다. 향후 넷플릭스를 통해 '모비우스'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비롯해 '언차티드', '베놈'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총괄인 스캇 스투버는 "소니픽처스는 훌륭한 파트너이며 미래 지향적 계약을 통해 관계를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미국에 넷플릭스에 사랑받는 영화들과 신작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할리우드를 비롯한 전 세계 영화계는 소니픽처스와 넷플릭스의 이번 계약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