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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 조심!" 인터뷰 때 '연필' 선물한 '더 글로리' 혜정, 직접 그린 그림엽서 선물한 사라 [SS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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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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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사랑받은 배우 차주영.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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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스튜어디스 혜정이가 취재진에게 선물한 연필. 사진|조은별 기자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연필’ 선물한 혜정이, 실화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스튜어디스 혜정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차주영이 인터뷰에서 ‘연필’을 선물해 작은 웃음을 안겼다.

차주영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매체 인터뷰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연필 꾸러미와 직접 메시지를 쓴 카드를 선물했다.
카드에는 “May the glory be with you!. 늘 영광과 함께 하세요”라는 국영문 메시지와 차주영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연필’은 ‘더 글로리’에서 혜정의 비극적인 결말을 상징하는 도구다.
‘남의 불행에 크게 웃던 입’을 가진 혜정은 마약중독자인 화가 사라의 동영상을 유포하다 사라의 연필로 목소리를 잃게 된다.

차주영의 센스있는 선물에 취재진도 모처럼 즐거워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일부 취재진은 연필로 목덜미를 노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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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마약중독자 이사라 역을 연기한 배우 김히어라.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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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엽서와 마그네틱. 사진|조은별 기자


이에 앞서 14일 같은 장소에서 인터뷰한 ‘약쟁이 화가’ 사라 역의 김히어라는 직접 그린 그림 엽서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수준급의 그림실력을 지닌 김히어라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비흡연자인 김히어라는 “이상하게 담배피는 여성 그림을 많이 그린다”며 흡연여성을 그린 자석도 함께 선물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오디션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더 글로리’에는 김히어라가 직접 그린 그림 3점이 사용됐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를 위해 그린 그림들로 추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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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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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취재진에게 선물한 젤리. 임지연이 평소 즐겨먹는 간식이라고 한다.
사진|조은별 기자


그렇다면 ‘악녀3인방’ 중 ‘최강 빌런’ 연진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까. 연진 역의 임지연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 뒤 젤리와 초콜릿 꾸러미를 선물했다.
평소 임지연이 즐겨먹는 간식이라고 한다.
잔혹한 연진과 달리 달콤함이 묻어났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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