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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인턴 뷔 “이건 사기 계약, 한국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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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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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뷔(오른쪽)를 비롯한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 tvN ‘서진이네’ 방송 화면 캡처

요리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28·본명 김태형)가 강도 높은 업무에 고역을 토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서진이네’ 4회에서는 분주한 주말 영업을 끝낸 직원들이 휴식을 취한 뒤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주말만큼의 많은 고객을 예상했던 사장 이서진은 생각과 달리 한산한 홀에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영업 3일 차였던 주말에는 웨이팅 손님들까지 생기며 문전성시를 이룬 ‘서진이네’에 처음으로 재료가 소진돼 주문을 받지 못할 위기가 발생했다.
준비해 둔 반반 핫도그 재료가 떨어졌고, 심지어 떡볶이와 치킨도 얼마 남지 않아 이서진을 비롯한 직원들은 마음을 졸였다.

조급해진 부장 박서준은 주문이 들어온 라면과 반반 핫도그를, 인턴 뷔는 치킨을 초벌로 준비하며 부족한 재료를 채워 놓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메뉴들을 조리하며 전천후로 활약하던 박서준은 “내일 집에 가야 되겠다.
안 되겠다”고 영업 3일 만에 퇴사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 온 손님에게 이서진이 기본 핫도그를 제외한 다른 핫도그 메뉴 주문은 불가하다고 안내하는 순간, 박서준이 핫도그 주문 가능 소식을 전하며 ‘서진이네’는 다시 원활하게 돌아갔다.


어느덧 오후 8시가 되고 대부분의 재료가 떨어지자 이서진은 더이상 손님을 받지 않기로 했고, 온종일 정신없이 일한 직원들은 녹초가 됐다.

뒷 주방으로 하나 둘 모인 직원들은 힘들었던 하루에 대해 털어놨다.
뷔가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라고 하자 인턴 최우식은 “왜 ‘윤스테이’ 때보다 더 힘든 것 같지?”라고 떠올렸다.


그러던 중 홀에서 하루 매출을 정산하고 뒷 주방으로 들어온 이서진은 ‘목표했던 매출 1만 페소 달성을 영업 3일 만에 성공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서진이네’의 다음 회차는 오는 24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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