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대성, 여전한 軍 사랑? 군보급 티셔츠·섬유유연제 즐겨 써 [전참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755790377173.jpg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빅뱅 대성이 전역 후에도 여전한 군 사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소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빅뱅 태양이 ‘군뱅’ 멤버 대성, 주원, 고경표 등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이날 불참한 래퍼 빈지노와 더불어 비슷한 시기 군복무를 하며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에 함께 참여한 사이다.
‘군뱅’ 멤버들은 군 복무 기간은 물론 전역 후에도 끈끈한 우애를 과시한 바 있다.
방송에서 태양은 ‘군뱅’ 멤버들과 함께 복무 시절 추억의 메뉴인 ‘돈가스’를 먹으며, 당시를 추억했다.

태양은 전역 이후에도 군대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대성의 취향을 공개했다.
태양은 “대성이 옷 안에 군용 보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대성은 “(군에서)입자마자 평생 입겠다 싶어 PX에서 엄청 구매했다.
아직 안 뜯은 새 제품은 특별한 날 입을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대성은 군대에서 세탁할 때 쓰던 섬유유연제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양은 “군 생활과 다를 바 없다.
그러면 안돼”라고 대성을 말렸다.
대성은 모임에서도 9시만 되면 텐션이 털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군뱅’ 멤버 중 영화제 시상식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고경표는 “앞으로 작품이 없더라도 시상식에 가서 구경하고 싶다”라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태양은 군시절에 대해 “내게는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데뷔할 때까지 6년,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6년이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며 “이번 활동부터 진짜 갓생해야 된다”라고 신조어를 섞은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태양이 매니저의 부모님 집에 찾아가 고구마 포장작업을 돕고 매니저의 조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태양은 “아무래도 아기들 보는 눈이 달라졌다”며 조카들의 마음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4.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캡처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7,069 / 9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