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두 살 연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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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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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나미는 서울 모처에서 박민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7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2세 연하 박민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한 뒤 1여년 만이다. 주례는 ‘골때녀’의 FC 개벤져스 감독 김병지가 맡는다. ‘골때녀’에 함께 출연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부른다.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과 박영진이다. 지난 7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도 패널로 출연한 오나미는 예비신랑 박민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박민의) 별명이 ‘축구계의 최수종’”이라며 “혼자 흘려서 했던 말도 다 기억하고 챙겨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과정을 보여주는 TV조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다. 11일과 12일에 걸쳐 방송되는 이번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상견례, 신혼살림 장만, 청첩장 전달, 결혼식 당일까지 생생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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