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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쇼핑한 채정안 “가격이 후덜덜...평생 쓸 것”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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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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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캡처

배우 채정안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모자 가격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25일 채정안은 유튜브 채널에 ‘채정안이 8월에 사 모은 명품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채정안은 셀린느의 쇼핑백을 공개하며 “밥 먹으러 갔다가 소화도 시킬 겸 잠깐 들어갔다.
그때 친구한테 ‘나 요즘에 사고 싶은 게 너무 없어. 의욕이 없다.
무기력해’라고 했는데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나 저거 생각했던 거잖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그러니까 내 친구가 가만히 보더니 ‘어. 사’라고 했다”며 해당 모자를 구매하게 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핑백에서 버킷햇을 꺼내든 채정안은 “사이즈도 두 가지였는데 난 라지로 했다.
스몰은 챙이 좀 짧다”며 “‘놀면 뭐하니?’에서 모자 쓴 기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채정안은 “다른 건 별로 후덜덜 안 했는데 이건 가격이 좀 후덜덜하더라. 3~40만 원대 생각했는데 75만 원”이라며 “평생 쓸 거다.
도장 찍었다.
평생 쓸 것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고 싶은 게 없을 줄 알았는데 이걸 보자마자 내가 이걸 사고 싶어 했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바로 ‘이거 주세요’ 하고 진짜 이것만 사고 나왔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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