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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보 'Proof' 하루 만에 215만 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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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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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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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10일 새 앨범 'Proof'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하루 만에 215만 장 넘게 팔렸다. /빅히트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일무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 판매를 집계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Proof(프루프)'가 단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5363장(10일 오후 11시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신보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앨범 판매량 200만 장 돌파)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 7)'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 1일 차에 200만 장을 돌파했다. 신보 발매 후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음원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옛 투 컴(디 모스트 뷰티풀 모멘트))’는 공개 이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의 신곡이 발매 1시간 만에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건 차트 개편 후 최초의 기록이다.

또 'Yet To Come'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4500만(11일 오전 9시 기준) 조회 수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 59분 만에 1000만 뷰, 5시간 22분 만에 2000만 뷰, 10시간 3분 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섰고,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Yet To Come' 등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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