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순심이와 함께한 36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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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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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이와의 추억 떠올린 이효리 2010년 유기견 보호소서 입양 "고요하게 떠나"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이효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한 3647일을 회상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는 이효리와 세상을 떠난 반려견 순심이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순심이는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유기견 보호소에서 순심이를 입양했다. 집에 와서도 순심이 생각이 났고, 한 달에 한 번씩 봉사 활동을 갈 때에도 순심이를 돌봤다고. 그러다가 유기견 특집 화보 촬영이 진행됐고, 해당 화보 촬영에 순심이도 참여하게 됐다. 이후 거의 모든 촬영장에 순심이를 데리고 다녔다는 이효리는 "순심이는 엄마를 제일 좋아했다. 순심이는 이효리가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순심이를 떠나보내던 날은 영상으로 남아있었다. 영상 속 순심이를 애틋하게 바라보던 이효리는 "너무 보고싶다"며 "순심이 꿈을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꾼다. 사진=SBS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