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이도현, “칼춤 출게요” 어려웠다…파트3은?

배우 이도현이 최근 출연작 ‘더 글로리’에서 가장 어려웠던 대사를 밝혔다. 지난 18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글로리2’ 정주행 다음 날, 이도현이 내 앞에 나타났다! 이거 실화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이도현은 화보 촬영 소감, 지금껏 맡았던 역할 중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을 보여준 캐릭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도현은 ‘더 글로리’의 명장면 명대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 “명대사는 ‘할게요 망나니’ 아닐까 싶다. ”고 하면서도 “‘칼춤 출게요’. 그 대사가 제일 어려웠던 기억이 나고 그 씬이 굉장히 저한테는 큰 산 같았던 장면이었다”며 “그 대사가 주여정의 명대사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더 글로리’ 파트2를 봤냐는 물음에 “촬영하느라 못 봤다. 쉬는 날 몰아서 보려고 아껴두고 있다”고 답했고, 파트2를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명장면이 있었냐며 에디터에게 되물었다. 이에 극 말미, 주여정(이도현 분)이 의사 가운을 입고 강영천(이무생 분)과 마주하는 씬이 인상 깊었다고 하자 이도현은 “그 장면도 되게 재미있었다”며 “영천 선배님이 분장을 확 바꾸고 오셨다. 그 전에 저랑 다른 걸 찍고. 완전 저한테 두드려 맞은 것처럼 오셔서 저렇게까지 심했구나, 내가 저렇게까지 한 거니까. 그때 그 모습을 보며 좀 더 연기에 도움이 됐었던 거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파트3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자 이도현은 “나오면 좋다”면서도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한편, 이도현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 측이 2023년 봄/여름 컬렉션 ‘언박싱 발렌티노(Unboxing Valentino)’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사진=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정다연 온라인 기자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