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이혼' 이상아, 속사정 고백…"도피성으로 결혼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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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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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전 남편 저격…15일 밤 10시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세 번 이혼한 심경을 공개한다. 14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15일 방송에서 19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가 파란만장했던 결혼 생활을 털어놓는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겹겹이 쌓인 오해를 풀 예정이다. 이날 이상아는 모친과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다 TV 속 첫 번째 남편의 모습을 보고 원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 결혼 1주년에 이혼 서류를 받은 사연과 함께 필사적으로 가정을 지키려 노력한 어린 시절 뒷이야기를 밝힌다. 또 혼전임신으로 진행된 두 번째 결혼과 이후 세 번째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고백한다. 특히 이상아는 세 번의 이혼 후 "도피성으로, 동정심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라는 교훈을 되새겼다"고 말한다. 1984년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데뷔한 이상아는 당시 중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풋풋한 외모로 사랑받았다. 이후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너와 나의 비밀일기' 드라마 '마지막 승부'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자리 잡았다. 1997년 코미디언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했지만 또다시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3년 윤기영과 결혼했지만 2016년 결국 이혼했다. 이 가운데 이상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전 남편을 공개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이상아는 "참 더티(더러운) 인간, 조용히 잘 살면 내가 이러지 않아. 이혼 후 소문들 유책에 입 막음으로 다 만들어 낸 거잖아"라며 "방송('이제 혼자다') 에서 내가 얘기한 부분이 얼마나 방송될지 모르지만 속 시원하게 다 얘기했다"고 적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우지원 김새롬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ulture@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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