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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어른이 되는 길은 멀다" 심경 고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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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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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상우 기자] 화요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는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도 사람인지라 억울한 부분은 해명하고 낱낱이 다 밝히고 싶은데 그냥 내가 안고 가야 할 때가 많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담긴 스토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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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글에서 "나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
여전히 이게 익숙지 않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괜찮아질까? 어른이 되는 길은 참 먼 것 같다.
.."라며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아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간도 다 지나가고 지금은 너무 좋다"며 상황이 좋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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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들이 있는 싱글맘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제 몸에서 한순간도 떼어 놓은 적 없이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덧 초딩이 됩니다.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냅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집니다.
요 녀석을 지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갑니다"는 말을 남겼던 바 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화요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이며 tvN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은 야옹이 작가 SNS 전문

야옹이 작가 SNS 전문
나도 사람인지라 억울한 부분은 해명하고 낱낱이 밝히고 싶은데
그냥 내가 안고 가야 할 때가 많다.
나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
여전히 이게 익숙지 않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괜찮아질까?
어른이 되는 길은 참 먼 것 같다.
.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간도 다 지나가고 지금은 너무 좋다.

이상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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