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더뮤지컬' 인수…공연 사업 확장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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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지난 2020년 12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공표했던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을 인수했다. 예스24는 공연 전문 기업 클립서비스로부터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을 인수하고, 올 연말 재발간을 시작으로 '더뮤지컬'의 역사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더뮤지컬'은 예스24 김석환 대표가 발행인을 맡고, '더뮤지컬'을 휴간 전부터 이끌어 온 배경희 편집장이 명맥을 이을 예정이다. ![]()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예스24가 도서 및 공연 분야에서 제공해 온 다양한 서비스가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과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스24 이용자에게 한층 풍부하고 유익한 공연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뮤지컬 업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경희 편집장은 "심층 취재를 통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지 발행과 더불어 온라인 서비스 재정비와 영상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출 계획"이라며 "이전 '더뮤지컬'은 유명 해외 뮤지컬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면, 앞으로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함으로써 아시아 뮤지컬 시장의 대표 매체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더뮤지컬'은 2000년 창간한 뮤지컬 전문 잡지로, 공연 전문 기업인 클립서비스에서 월간으로 발행해 왔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