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선공개 곡 라인뮤직 일간차트 1위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차트에서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31일 세 번째 일본 싱글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발매에 앞서 지난 24일 수록곡 ‘기미자나이 다레카노 아이시카타’(君じゃない誰かの愛し方 (Ring))를 선공개했다.
선공개 곡은 라인뮤직 일간 톱 송 차트에서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로 직행했으며, 3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네가 아닌 누군가의 사랑법’이라는 의미의 ‘기미자나이 다레카노 아이시카타’은 강렬한 리듬과 서정적인 기타 루프,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다섯 멤버의 풍부한 하모니가 감미로운 멜로디에 녹아들어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그려낸 노래로, ‘하트시그널(HEART SIGNAL JAPAN)’ 일본판의 주제곡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일본 자작곡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색깔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곡을 완성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일본 싱글 ‘굿 보이 곤 배드’에는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일본어 버전과 선공개 곡 ‘기미자나이 다레카노 아이시카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와사키 다카야(Takaya Kawasaki)가 작곡한 ‘히토리 노 요루’(ひとりの夜 (Hitori no Yoru))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