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뮤직뱅크' 1위로 음악방송 3관왕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이브는 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번 활동 중 세 번째 1위이며, 총 26번째 1위(‘일레븐’ 13번, ‘러브다이브’ 10번)다.
무엇보다 ‘뮤직뱅크’는 장원영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트로피는 더욱이 뜻깊다.
장원영은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은행장을 맡고 있는 ‘뮤직뱅크’에서 ‘애프터 라이크’로 1위를 해서 영광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컴백하고 나서부터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더 사랑받는 아이브가 될 수 있도록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반으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당돌한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10일 만에 7,300만 뷰를 넘어섰고,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애프터 라이크’ 해시태그가 포함된 영상 조회수는 현재 2억 9천 뷰를 넘어섰다는 전언이다.
한편, 아이브는 3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