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모범시민’ 박희순 “섹시 반응에 아내 박예진 ‘관리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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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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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박희순은 평생 조직을 가족으로 여기고 충성했지만 결국 혈연으로 묶인 가족에게 밀리며 설 자리를 잃은 2인자 광철 역을 맡았다. 조직의 돈에 손을 댄 동하를 이용해 조직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동시에 그를 통해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가족이라는 생경한 풍경을 마주한 광철의 깊은 외로움을 그려냈다. ‘으른 섹시’, ‘지천명 아이돌’ 등 여성팬이 급증했던 전작인 ‘마이네임‘을 떠오르게 하는 캐릭터이자 작품이다. 박희순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마이네임’ 촬영 중 대본을 받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같은 배우가 같은 직종을 연달아 연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며 “감독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이 작품에서는 다른 결을 위해 힘을 빼고 연기를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새로운 별명들에 대해서도 겸연쩍은 모습을 보였다. “너무 많이 말씀해주셔서 감사한데 나도 잘 모르겠다”며 “섹시가 뭔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왜지?’라는 생각을 한다. 하여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렇다면 아내이자 배우 박예진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박희순은 “아내는 계속 관리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팩을 사주면서 관리를 잘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계속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대중예술을 하는 사람이지만, 이게 직업이니까 여러분들이 일하는 것처럼 똑같이 일을 하고 있는 거다”며 너스레를 떤다. 한편, 박희순은 향후 SBS 새 드라마 ‘트롤리’, 디즈니+ 시리즈 ‘무빙’ 등 차기작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넷플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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