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디즈니+ ‘더존: 버텨야 산다’, 유재석 효과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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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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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확장은 어디까지일까. 유재석이 이번엔 OTT 디즈니+를 선택했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수많은 인기 예능작을 배출한 그가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을 끈다. 6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디즈니+ 예능 ‘더존: 버텨야산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효진, 김동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참석했다. 해당 예능은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각 4시간씩 펼쳐지는 3인방(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다. 창의적인 이번 콘셉트는 기존 ‘X맨’부터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에 이어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출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유재석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 지역이 있는데 하루 빨리 회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먼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어느 정도 버티면 될 줄 알았더니 4시간의 강도들에 저희도 놀랐다”며 “제작진이 호락호락하게 버티게 두지 않았다”고 촬영 비화를 말했다. 이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는 표현을 많이들한다”며 “일상도 때로는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런 느낌을 잘 표현한 거 같다. 예능이긴하지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예능 1인자’답게 광폭 행보다.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세 시대 모두 연예대상을 수상한 인물인 그는 최근 OTT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앞서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에 이어 이번 디즈니+까지 출연 소식을 전한 것이다. 타 OTT보다 인지도가 적은 디즈니+가 유재석 효과가 주효해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재석은 끝으로 “디즈니+에서 처음 함께 했는데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오징어 게임’이라든지 많은 콘텐츠들이 전 세계 각광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OTT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작품은 아직 못 해본 거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조금 부족하더라고 더 좋은 작품이 나오도록 기대해달라. 제작비 등 많은 것들을 디즈니+가 지원해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8일, 1편부터 3편까지 동시 공개. 추후 매주 1편씩 공개할 예정.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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