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복귀하는 하정우, '1억 배우' 수식어 되찾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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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1억 배우' 배우 하정우(김성훈·44)가 돌아온다. 하정우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수리남'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사람이 작품을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시리즈다. 메가폰을 든 윤종빈 감독은 5년 전 '수리남' 연출을 거절했으나 다시 제안받고 '공작' 이후 작업에 나섰다. 하정우는 2019년 1~9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상 향정)로 재판에 넘겨져 2020년 8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8년 전 초기개발 단계부터 '수리남'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온 하정우는 극 중 수완 좋은 사업가 강인구를 연기한다. ![]() ![]() 윤 감독은 기존 마약물과 다른 점으로 실화 소재를 꼽았다. 남미 풍광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도·전주·안성을 비롯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했다. 대학 시절 '용서받지 못한 자'(2005)로 처음 만난 윤 감독과 하정우는 이후 '비스티 보이즈'(2008)·'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군도: 민란의 시대'(2014)에 이어 '수리남'으로 재회했다. 하정우는 "윤 감독의 작품은 유난히 조심스럽고 어렵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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