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에 대시 받아 고민” 50대 의뢰인 사연에 서장훈 “여고생 감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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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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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들로부터 대시를 받는 것이 고민이라는 한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진다. 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1회에서는 53세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연애 고민을 토로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50대이지만 30대의 대시를 많이 받는다”며 “타로 상담사인 자신이 직접 본 타로점에 그들과의 연애 결말이 모두 ‘꽝’이 나와 30대 남자와 사귀어도 되는지 보살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고 밝힌다. 의뢰인은 동년배 남성과 만나는 것이 싫은 건 아니지만, 그들 역시 의뢰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본인 생각에도 또래보다 30대 남자들이 더 잘 맞는다”고 전했다. 그러자 진행자인 서장훈은 “의뢰인이 한참 연상인데 상대방이 연락해오는 게 이해 가지 않는다”며 의문을 표했고, 개그맨 이수근은 “의뢰인이 매력이 있나 보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의뢰인은 사주를 공부한 사실을 전하며 “자신이 ‘홍염살’(타고난 매력으로 주위 사람을 이끄는 살)을 2개나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예정이다. 사연자의 주장에 서장훈은 “의뢰인이 50대지만 아직 10대 여고생 연애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30대 초반 남성과의 수차례 연애 경험을 통해 혼인신고를 하자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는 의뢰인의 경험담에 보살들이 어떤 조언을 해줄지 흥미를 유발한다. 이 사연은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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