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단콘 ‘iCE’, 오늘(3일) 막 오른다

가수 효린의 단독 콘서트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효린은 3일 오후 6시와 4일 오후 5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HYOLYN 2022 CONCERT ‘iC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단독 콘서트 ‘True’에 이어 약 4년 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다. 단독 콘서트 ‘iCE’는 효린과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미 ‘솔로 아티스트’의 정점에 선 그이지만 그동안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물론, 왓챠 ‘더블 트러블’, Mnet ‘퀸덤2’를 통해 꾸준히 확장해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약 4년 만에 팬들에게 직접 선보이게 된 것. 콘서트 전 효린은 소속사 브리지를 통해 “무대란 존재의 이유이자 정체성을 찾아주는 하나의 장치다”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만큼, 콘서트의 전반적인 연출 및 편곡, 퍼포먼스 등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층 더 효린다운 무대들을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효린은 “대중들에게 ‘진짜 효린은 콘서트에서 라이브를 들어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효린의 퍼포먼스와 보컬이 전곡 라이브 밴드 세션이 예고됐다. 또한 ‘더블 트러블’에서 인연을 쌓은 김준수가 게스트 출격하는 만큼, 두 아티스트의 더욱 높은 퀄리티의 무대가 성사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브리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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