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부채대책]부동산시장 영향은…대출막혀 거래 정체·전월세 난민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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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가뜩이나 집값 급등 피로감에 따른 거래가 위축된 부동산 시장은 26일 정부의 추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으로 더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금융권도 대출한도를 축소하고 있는데다 금리인상까지 맞물리면서 부동산 구매 심리를 제약할 것"이라며 "누적된 집값 상승 피로감과 겹치며 매수세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고된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744건으로 지난달 2633건보다 71% 줄었다. 다만 거래 위축이 집값 하락으로까지 이어질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일각에서는 제2금융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포인트 낮아지면 신용이 낮고 소득이 적은 실수요자들이 전·월세 시장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종완 한국자신관리원장은 "집을 살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전세로 향하면 전세가격을 밀어올리는 원인이 된다"며 "그러면 결국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오른 전세가격이 다시 집값을 올리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셋값 급등으로 필요한 자금은 늘었는데 대출 한도는 줄어 전세 대신 월세를 찾는 월세 난민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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