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주택 공급량 최고라는데…서울 집값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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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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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이 오를 대로 올라 서민들의 주거불안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정작 주택 공급량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통계가 나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주택공급 물량 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 4년(2017∼2020년)간 서울의 연평균 주택 공급물량은 인허가 기준 7만4834가구, 착공 기준 7만7854가구, 준공 기준 7만6279가구라고 밝혔다. 이는 노무현 정부(인허가 6만5642가구, 착공 4만3685가구, 준공 5만2343가구)와 이명박 정부(인허가 6만5576가구, 착공 5만66가구, 준공 5만6202가구) 때보다 많은 수준이다. 서울 집값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공급 부족이 꼽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일견 이질적인 수치다. 서울의 멸실주택 수는 이명박 정부 시기 연평균 1만8241가구, 박근혜 정부 2만7632가구, 문재인 정부 3만7788가구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현 상황에서 절대적인 주택 공급의 양을 늘려나가야 하는 정책적 방향은 바람직하다"면서도 "멸실주택과 가구수 증가를 고려한 장기적인 수요공급의 로드맵을 맞춰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지난해 ‘8·4 대책’과 올해 ‘2·4 대책’ 등을 통해 특히 도심에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쪽으로 (공급정책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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