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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야당 거짓 선동 맞서겠다…尹정부와 행복한 내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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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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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0096427089.jpg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3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이 22대 국회 첫 의원 연찬회를 마무리 하며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 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연찬회를 마치며 소속 국회의원 108명 일동 명의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은 특검, 탄핵, 청문회 등 온갖 정쟁 수단을 총동원해 국정 발목 잡기와 탄핵 정국 조성에 여념이 없었다"며 "신성한 국회는 온갖 막말과 '갑질'로 얼룩졌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의 본령은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개혁을 이행하고 공동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며 "인구 위기·성폭력·양극화·지역소멸·기후 위기·신종 감염병 등 공동체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포퓰리즘 정치를 배격하고 국민 모두에게 마음껏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일하겠다"며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유능한 정책 정당이 돼 서민과 약자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결의문 채택에 앞서 정기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할 주요 법안으로 △민생 경제 활력 △저출생 극복 △의료 개혁 △미래 먹거리 발굴 △지역 균형 발전 등 6개 주요서 170건을 선정했다.
 

아주경제=박찬제 기자 pcja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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