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룡대서 여름휴가 마무리…"군과 함께 보내는게 내겐 진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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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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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4박5일 여름휴가의 마지막을 충남 계룡대에서 보냈다. 윤 대통령은 8~9일 계룡대에 머물며 육군과 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계룡대 전시지휘시설(U-3)을 방문해 20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전투통제실로 이동해 3군 참모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UFS 연습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 윤 대통령은 "안보가 곧 경제이고, 경제적 번영이 자유를 보장한다"며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북한의 위협에 마주하고 있다"며 "북한이 핵 선제공격을 법제화하고, 우리 국민에게 GPS 공격뿐 아니라 쓰레기 풍선까지 날리며 호시탐탐 우리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오후와 저녁에는 공군 F-35A, F-15K 조종·정비담당관, 육군 특전사 특수작전·고공전문담당관 등과 다과 및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한 공군 지휘관은 "서해 교전, 천안함 행사 때 대통령의 말씀과 울음을 삼키시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강인함과 동시에 따뜻함이 느껴졌다"며 "장병들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여름휴가는 계룡대 방문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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