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미일 첫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85
본문
한·미·일은 27일부터 사흘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다영역 훈련 시행에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수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되는 정례 훈련이다. 한·미·일은 해상 미사일방어, 대잠수함전, 방공전,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방어 등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 주말에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던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을 비롯해 이지스구축함(할시함·이노우에함), 해상초계기(P-8), 함재기(F/A-18), 조기경보기(E-2D), 헬기(MH-60) 등 미 해군 전력이 참가한다. 지금까지 한·미·일은 수색·구조 훈련과 미사일 경보 훈련, 전략폭격기 호위 훈련 등 해상 혹은 공중에서 일회성 3자 군사훈련을 실시해왔지만, 다영역 정례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일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프리덤 에지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