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마피아도 부인 안 건드려…김건희 문제는 '지나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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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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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 위성 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마피아도 아이, 부인은 안 건드린다"고 옹호에 나섰다. 인 위원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왔을 때 대통령이 좀 더 단호한 조치를 내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하자 마피아를 예로 들었다. "제가 굉장히 심한 얘기를 하겠다"며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그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드린다. 김 여사를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은 '다 지나간 일'이고, 민주당의 '재반복 프레임'에 유권자들이 끌려다닌다는 것이다. 이경은 더불어민주연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요한 위원장이 다 지나간 일이라고 말하는 김건희 여사 문제는 단순한 가십이 아니라 범죄혐의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인 위원장아 김 여사의 범죄를 '다 지나간 일'이라고 주장한 것은 범죄를 처벌하지 말자는 말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SNS에 인요한 위원장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요?"라고 적었다. 조국혁신당 이지수 대변인은 "다가올 총선은 마피아가 아닌 국민의 대표를 뽑는 날이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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