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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릉·부산 사상 원격 유세..."수도권만 이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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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송파구 방이동에서 조재희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이 12일 남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강원 강릉과 부산 사상 원격 유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각 지역에 출마하는 김중남·배재정 후보와 통화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도 오랫동안 민주당이 지면서 (유권자들이) 열패감이 있었다"면서 "이번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꼭 투표해주시고, 지역 연고자들을 찾아달라"며 "우리 지지층이 저쪽(국민의힘) 지지층보다 투표율이 낮은데, 투표를 안 하면 그들을 편 드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원 강릉은 권성동 국민의힘이 5선에 도전하는 곳이다.
김 후보는 이 대표와 통화하면서 "강릉 상황이 엄청나게 요동치고 있다"며 "강릉 시민들이 이제는 바꿔야 한다.
15년 '윤핵관' 권성동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강릉에서 승리를 만들어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대표는 김 후보와 통화 전 "강릉에서 민주당 이름으로 국회의원이 당선된다면 역사적"이라면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서지방은 민주당이 이기고, 영동지방은 잘 이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강릉은 박빙 상태"라면서 "(물론) 대체적으로 이길 수 있겠냐는 반응이지만, 현장에서 개개인을 보면 또 다르다"고 했다.
 
부산 사상은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로,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와 배 후보가 맞붙는다.
 
배 후보는 이 대표에게 "부산 사상은 여론조사가 많이 돌고 있다.
제가 1%, 2%, 4%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다행인 건 상승세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열흘 정도 선거 기간이 남아 있는데, 우리 주민들께서 많이 지지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선거 운동이 시작하니 저쪽 당은 인해전술을 쓰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배 후보는 이 대표에게 "우리가 수도권만 이겨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라며 "부산이 지금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중앙당 차원에서 부산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 대표는 "부산 사상은 정말로 초접전 중"이라면서 "여기서 이기는 건 정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곳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선거구이자, 민주당의 과제"라고 했다.
 

아주경제=신진영 기자 yr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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