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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027년까지 무공해차 200만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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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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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호 기후 공약을 발표하고 무공해차 확대 보급과 탄소중립포인트 상향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29일 국회에서 2027년까지 무공해차 200만대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적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도 무공해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한다.
취약계층이 무공해차를 구매할 경우 기본 보조금의 20%에 달하는 국비를 추가 지원한다.
생애 최초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청년은 기존 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택시업 종사자는 2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택배업에 종사자는 기존 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공개됐다.


국민의힘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주거지와 직장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휴게소 같은 이동 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지난해 기준 30만기인 충전기를 2027년까지 85만기로 확대한다.
장시간 충전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완속 충전기는 50만기 전량을 화재 예방형 충전기로 설치한다.
아울러 버스, 트럭 등 수소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고 기체보다 800배 압축돼 충전 시간이 짧은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도 2027년까지 50개소 이상 설치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도 연간 최대 7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가 텀블러·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달 기준 가입자는 125만명이다.
텀블러·다회용기 이용 등 10개 항목에 자전거 이용·음식물폐기물 감량과 같은 항목도 추가돼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늘린다.
각 항목에 대한 단가 조정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7년까지 페트병, 일회용 배달 용기 경량화·의무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률을 10% 감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음식점과 카페 등 총 3만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보급한다.
또 2027년까지 플라스틱 재생 원료 사용률 25%를 달성할 계획이다.
재생 원료 사용 의무 대상과 사용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이에 더해 구미(반도체), 해남(태양광 폐패널), 부산·울산(플라스틱), 보령(바이오) 등 품목별 자원순환 거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공장설립 특례, 규제 샌드박스(유예) 도입 등 입주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원료로 만드는 열분해 시설도 공공·민간 합작으로 연간 80만 톤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확충한다.


무더위와 한파로부터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방안도 발표됐다.
야외근로자 쉼터, 경로당 주변 등에 결빙취약지역 열선을 설치하고, 전통 재래시장 그늘막, 쿨링포그 설치를 위해 2026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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