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수흥 “이재명 기소는 대일 굴종외교에 대한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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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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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제거 위한 짜 맞추기 수사” 개정 양곡법 처리 필요성 강조하며 “농업이 반도체보다 훨씬 중요산업”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원대부대표는 23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등 의혹으로 기소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굴종 외교에 대한 물타기가 아니고 뭐겠는가”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대일 외교를 두고는 “매국 굴종 외교로 전락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5년의 시간을 정적 제거에 몰입한 나머지 대한민국 역사는 퇴행하고 국민들의 삶은 더욱 처참해져 가고 있다. 이에 동조하는 정치검찰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는 “한국 땅을 일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내준다니 개탄스럽다”라며 “이러다가 독도도 내주고 후쿠시마 수산물까지 수입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대한민국 역사에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아도는 쌀을 정부가 의무매입하는 것이 핵심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필요성도 내세웠다. 김 부대표는 “국가가 농업을 포기한다면 우리의 식량 안보는 누가 지켜내나”라고 반문하며 “농업이 반도체보다 훨씬 중요한 국가기간산업”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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