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어 김태호 불출마…與 원대 '지역안배'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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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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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박 의원은 23일 오전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혁 정책이나 민생 정책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열심히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차기 원내대표를 저울질하던 박 의원은 김기현 당대표가 장시간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 본회의 직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올려 추인에 나설 전망이다. 박 의원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경남 진주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날 김태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제 역할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었고, 저 스스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깊이 고민했다"면서 "외통위원장의 소임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이번 원내대표 출마를 놓고 동료의원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차기 원내대표는 '지역 안배'를 핵심으로 꼽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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