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역적·간신 쳐낼 것. 지금부터 전쟁”...강신업, 탈당 대신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당대회를 망치는 자들을 법적, 정치적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제거할 것”

16757554621394.jpg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가 탈당 신청서를 내는 대신 법원에 ‘자격심사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강 변호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지지자들의 간곡한 만류와 요청에 따라 탈당을 보류하고 지난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당대표 경선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을 전격 신청했다”고 밝혔다.

탈당 성명서까지 배포했던 강 변호사는 방향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당 안에 역적들과 간신들을 모두 쳐낼 것, 당을 분탕질치고 전당대회를 망치는 자들을 법적, 정치적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제거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지금부터 전쟁이다”고 선언했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천하람 변호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나다 순) 등 6명의 후보를 예비경선 진출자로 결정했다.

반면 강신업 변호사와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을 서류 심사에서 탈락시켰다.
또 최고위원 후보 등록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류여해 전 최고위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정동희 작가 등도 탈락시켰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2,461 / 1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