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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지지자들 "믿는다 김기현" 연호하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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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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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10여명 비전발표회 입구에서 "김기현"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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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조경태, 윤상현, 황교안, 안철수, 천하람, 김기현 후보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왼쪽부터)이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마곡=조성은 기자] 7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는 시작 전부터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지지자들이 몰렸다.

10여명의 지지자들은 비전발표회가 열리는 서울 강서구 ASSA 빌딩 앞에서 "우리 당의 자존심 김기현!", "믿는다 김기현!", "이기는 법을 아는 김기현"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김 후보를 연호했다.

김 후보는 지지자들 한명한명과 악수를 나눴다. 조경태 후보와 윤상현 후보의 지지자들도 보였다.

장내에는 취재진을 포함해 100여 명의 관계자들만 들어올 수 있었다. 장내에 들어선 김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짧게 악수를 나눈 뒤 자리에 앉았다.

비전발표는 천하람·황교안·김기현·안철수·조경태·윤상현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시간은 5분씩 주어졌다.

비전발표에 앞서 인삿말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치열하게 경쟁하되 불화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안 후보를 겨냥한 듯 "증오와 비아냥 섞인 언사들, 경멸을 담은 용어들 동지들에게 던지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당의 갈등과 분열을 바라는 세력들이 만든 용어와 프레임. 그들의 용어, 그들의 프레임에 갇히지 마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이번 경선과 관련해 언급하거나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언급하는데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당과 여당은 일심동체, 하나라고 생각한다 당도 필요하다면 대통령실에 의견을 낼 수 있다"며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후보 자신의 선거 유불리에 따라 끌어들이는지 않기로 오늘 이자리에서 뜻 모아주십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 분위기가 조금 과열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정책과 비전으로서 여러분들이 선의의 경쟁을 치열하게 해주시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지만 너무 도가 지나쳐서 상대방을 근거없이 음해한다거나 상대방을 지나치게 비방한다든가 또는 국민의 눈쌀 찌푸리는 그런 네거티브선거는 이번에 꼭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책과 관련 없는 그런 질이 낮은 선거를 절대 지양해달라"며 "소위 윤심이 어떻니, 윤핵관이 어떻니 또는 무슨 연대니 하는 정책과 전혀 관련없는 이런 이야기들을 여러분들이 앞으로 이 시점 기해서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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