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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귀국 직접 마중···'尹心' 잡기 나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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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직접 맞이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 귀국에 맞춰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함께 공항을 찾았다.


당 대표 공식 일정을 통해서는 예고되지 않은 방문으로 이 대표 측은 미리 대통령실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포착된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환하게 웃기도 했다.
손을 맞잡은 윤 대통령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스페인으로 출국할 때는 이 대표 없이 권성동 원내대표와 송 수석부대표만 참석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이 대표는 같은 시간 최재형 의원이 주최한 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가 이날 직접 방문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두고 이 대표가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을 잡으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날 비서실장인 친윤계 박성민 의원이 전격 사퇴하면서 이 대표로부터 윤심이 떠났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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