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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중 北 도발 시 '플랜B'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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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 준비 임박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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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는 21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중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플랜B'를 마련해뒀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미사일 준비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는 21일 오후 용산 청사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중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플랜B'를 마련해뒀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미사일 준비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이날 대통령실 국민소통관 브리핑룸에서 "도발이 발생할 경우 도발 성격에 따라 기존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한미 정상이 즉시 한미연합지휘방지태세에 들어가도록 '플랜B'를 마련해 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이번 주말까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미사일 발사 준비는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비핵화 협상이 난망한 가운데 비핵화 개념을 잘게 쪼갤 시간은 없다"며 "완전한 비핵화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장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추가 배치 논의 가능성과 관련해 "사드 추가배치는 현재 비정상적으로 불충분하게 가동되는 기존 사드를 조속히 정상화한 뒤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2)를 얼마나 빠르게 설치할지 교차검토 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코로나19에 대한 보건 협력 논의는 이뤄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북한이 우리에게 직접 코로나19 등 보건 협력에 응하겠다는 대답이 없었다"며 "미국도 북한에 그 뜻을 타진했지만 응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가 북한의 의료, 보건 문제를 논의할 수 있겠지만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북한의 반응이 있기 전"이라며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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