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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1 지방선거 자격시험 ‘PPAT' 시행…“공천 혁신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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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17일 실시했다.
‘불공정 공천’ 비판을 불식시키고 공천 혁신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 17개 시·도 19개 고사장에서 PPAT를 시행했다.
응시 대상자는 광역·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로 총 4,500여명이다.
최연소 응시자는 2002년생(19세), 최고령 응시자는 1941년생(80세)이었다.
국민의힘은 유튜브 등을 통해 시험 대비용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사전 공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정당 사상 최초로 후보 공천 기초자격평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일부 공천에 대한 오해를 종식시키고 출마자들의 자질 함양을 위해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장벽 없는 정치로 탈바꿈하는 열린 정치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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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은 PPAT에 직접 응시하거나 감독관으로 참여했다.
이준석 대표도 서울 지역 고사장에서 응시 체험을 했다.
이 대표는 시험 응시 후 기자들과 만나 “문제들을 보니 공직을 수행하는 데 매우 적절한 평가 방식이고 평가 내용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성공적 시도로 자리 잡아 다음 선거부터 활발히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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