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컷오프'에 단식 농성 김진태 "공정과 상식 아니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0,038
본문
![]()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 당한 김진태 전 의원이 16일 단식 이틀 차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취소하라며 당신 농성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느닷없이 몇 년 전 발언을 문제 삼아 컷오프 한다는 건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게 문제라면 2020년 4월15일 총선에서 어떻게 공천을 줬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선 이재명비리 검증특위위원장으로 실컷 일 시키고 대선 이기니 토사구팽이냐"며 "이것은 공정과 상식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천을 그냥 달라는 것도 아니고 딱 두 명인 후보가 경선하겠다는 것이 그렇게 과분한 일이냐"며 "그렇게 될 때까지 이곳에서 단식농성을 하겠다. 전날 밤 늦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농성장을 찾아 김 의원을 만났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