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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26년 전 이혼한 윤희숙, 시댁도 없는데 '친정아버님'?..기만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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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가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행보를 비판했다.
김 씨는 윤 의원이 사퇴 기자회견 당시 자신의 아버지를 '친정 아버님'(친정 아버지)이라고 표현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25일 대선경선 후보 및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열어 "26년 전 결혼할 때 호적을 분리한 이후 아버님의 경제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 한다"며 "독립 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돼가는 친정 아버님을 엮는 무리수가 야당 의원 평판을 흠집내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겠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깎아내렸다.


이에 대해 김 씨는 27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싱글인데 누가 자신의 아버지를 친정 아버님이라고 칭하냐. 이는 계산된 매우 기만적인 표현으로 납득이 안 간다"고 힐난했다.


김 씨는 윤 의원 "정치인 개인사는 관여할 바 아니지만 (윤 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해명을 이렇게 했으니 짚어야겠다"며 "윤 의원 스스로 '25(26)년 전 이혼해서 싱글, 자녀도 없다'고 했다.
'친정 아버님', '독립 가계' 이런 표현을 들으면 '아 결혼해서 따로 가족, 살림이 있구나'라고 읽힌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윤 의원이) 그런 인상을 주려고 일부러 이런 표현을 쓴 것 아니겠나"라며 "친정은 시댁이 있을 때 쓰는 표현"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추가 기자회견을 열어 의원직 사퇴 발표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할 예정이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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