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헝다그룹 이슈?…연말 테일리스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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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2위 부동산기업인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가 올해 4분기 '테일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헝다그룹이 지난 23일 채무자들과 2억3200 만위안 규모의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 연기에 합의했지만, 연말까지 여전히 6억699만달러(7900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헝다그룹은 수익 감소로 이자 지급 능력이 낮아지면서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이 0.25배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정책당국은 지난해 말 이후 부동산 시장 과열을 통제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 업체에 대한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도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 리스크는 다시 확대될 여지가 있다"며 "중국 정부는 개별 기업 리스크로 인해 영향을 받을 전체 금융시스템 위험을 방어하는 정도로 대응책을 제한할 가능성이 커, 9월 말까지 증시의 보릿고개는 지속될 것인 만큼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증시를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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