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없어지는 게 낫다" 尹발언에…洪·劉·元 반발 "당이 발밑에 있냐"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2,632
본문
![]()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우리 당(국민의힘)은 없어지는 게 맞다’고 언급한 것 때문에 당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등 당내 경선 경쟁 후보들은 14일 일제히 윤 전 총장을 비판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홍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들어온지(입당한지) 석 달밖에 안 된 사람이 정신머리 안 바꾸면 당 해체 해야 한다?, 이건 넘어가기 어렵다"며 "그 못된 버르장머리 고치지 않고는 앞으로 정치 계속하기 어렵겠다"고 원색적 경고를 쏟아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지지도 좀 나온다고 정치가 그리 우습게 보이고 당이 발밑에 있는 것 같냐"고 반발했다.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 역시 "경선 과정에서 후보 검증은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윤 전 총장의) 발언은 분명한 실언이며 당원을 모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이런 메시지가 과잉으로 받아들여지면 국민들에게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의 뜻을 표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 목소리에 강렬 반발하던 윤 전 총장은 최근 들어 ‘포용적 모습’으로 돌아서는 전략을 택해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