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文 정부 출범시 분양한 서울아파트, 지난달 기준 평균 10억 올랐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340922907881.jpg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분양된 서울 지역의 일부 아파트가 지난달 기준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 강남 지역 아파트.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분양된 서울 지역의 일부 아파트가 지난달 기준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와 공급 제한에 따른 불안한 시장 상황이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분양된 서울 아파트 중 지난달에 실거래가 이뤄진 10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 대비 평균 128.3%, 금액으로는 평균 10억2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 대비 9월 실거래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11월 DL이앤씨(현 대림산업)와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분양한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97㎡의 당시 분양가는 4억4000만원이었으나 지난달 11억7500만원(18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상승률은 167%(7억3500만원) 달했다.


또 SK에코플랜트(현 SK건설)가 같은해 5월 공급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SK뷰’ 전용면적 84.98㎡ 분양가는 6억7000만원이었지만 올해 9월 17억원(13층)으로 손바뀜해 분양가 대비 153.7%(10억3000만원) 상승했다.

양천구 신월동에 분양한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1단지’ 전용면적 84.96㎡는 5억8000만원에 분양했지만 올해 9월 14억원(7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141.4%(8억2000만원) 올랐다.
특히 2017년 9월 GS건설이 분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센트럴자이’ 전용 114.96㎡는 당시 19억1000만원에 분양됐는데 올해 9월 45억원(16층)에 팔려 분양가 대비 25억9000만원(135.6%)이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단지 가운데 상승 금액으로는 가장 높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기존 아파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정부의 획기적인 공급확대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soul@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6,362 / 943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