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국힘 ‘윤심 잡기’ 경쟁에 주호영 “바람직하지 않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윤심’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과 관련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오로지 윤심이 어디 있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당 개혁 방안이나 총선승리 비전을 중심으로 토론이 되는 그런 전당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6726406152418.jpg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친윤계로 분류되는 당권주자들이 서로 윤심이 내게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현역의원 중 처음으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기현 의원은 “자기는 죽여도 대통령을 살리고 당을 살리는 당 지도부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고 당권주자 중 한 명인 권성동 의원도 “지난 대선 당시 우리 집에서 윤석열 캠프가 출범했다”며 자신이 윤 정부의 개국공신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한 당권주자들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의원들이 차기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함부로 지역구를 옮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큰 선거를 앞두고 함부로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선거를 불과 1년 앞두고 지역구를 옮기는 건 선거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야당의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직접 야당과 만나 협치의 물꼬를 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도 그런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그런 건의를 드리도록 하겠다”면서 “필요하면 정부와 대통령실과도 야당이 대화할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들고 주선하겠다”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6,362 / 935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