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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등판 채비… 금태섭 손잡고 '尹 지원'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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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킹메이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출판기념회 개최를 기점으로 대선 국면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비대위원장은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만화책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발간위원장은 그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금태섭 전 무소속 의원이다.
금 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출판사에서 부탁을 해 왔고 김 전 비대위원장이 수락한 것으로 안다"며 "가끔 조찬을 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대선 참여 방안에 대해 "후보 수락 연설을 보고 판단하겠다"라며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사실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원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 전 비대위원장의 몇몇 측근들이 이미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해 있다.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모두 ‘김종인 비대위’ 출신이다.
또 최근 금 전 의원 측 관계자도 윤 전 총장 캠프에 파견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김 전 비대위원장이 금 전 의원을 고리로 윤석열 캠프와 연결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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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서 "내년 대선은 아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대 윤 전 총장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내에서도 김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이 임박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개 사과 논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윤 전 총장을 위해 그가 경선 기간 중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5일 본경선) 막판에 등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윤 전 총장 캠프 측에서도 이런 상황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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