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D-3, 홈그라운드로 달려간 野 주자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358239621553.jpg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은 충청, 홍준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유승민은 중도층, 원희룡은 대장동. 경선 투표 종료 3일을 앞둔 2일 국민의힘 대선주자 네 명이 각자의 지지기반이나 강점을 바탕으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 입문 초기부터 ‘충청대망론’을 앞세웠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충청을 다시 찾았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 지역에서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보고 선거대책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지지를 당부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야권에 정권교체에 대한 희망의 불씨 댕겼던 사람으로서 당에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반드시 정권을 바꿔 이 나라를 반듯하게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경남도지사를 두 번 역임했던 홍준표 의원은 부산·울산·경남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 의원은 부산역에서 "가덕도 김영삼 공항을 관문공항으로 만들고 제때 완공해 하늘길을 활짝 열겠다"며 부산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만들고 울산을 수소 경제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경남 창녕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도지사 시절 유치했던 사천 진주의 우주항공 산업단지 등도 치적으로 내세웠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인터뷰만 4개를 소화한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과 직접 대화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도 갖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그동안 (제가) 살아온 것이나 개혁보수의 길을 걸어온 것이나, 제가 중수층(중도·수도권층)에 맞는 후보지 홍준표 의원님은 저와 비교하면 굉장히 오른쪽에 계신 분"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해선 "반문(반문재인)의 상징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내년 본선은 이재명 후보하고 붙는 것이지 문재인 후보와 붙는 선거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대장동 1타 강사’로 인지도를 쌓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날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걷기 대회를 열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서 시작해 백현동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까지 직접 걸어서 간다.
원 전 지사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앞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단군 이래 최대 모범적인 공익 환수 사업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방지법’을 만들겠다고 한다"고 꼬집으며 "국민의 70%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6,362 / 921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