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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순매수 확대…코스피 오전 중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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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확대되자 코스피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과 비둘기적으로 평가받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오전 10시 1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8%(29.10포인트) 상승한 3004.8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7.62포인트) 상승한 1012.62로 장을 출발한 뒤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자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발표했지만,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이 다가왔다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긋자 주식시장이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0억원, 3425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은 홀로 3913억원어치 주식을 시장에 내놓았다.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계(2.17%), 운수장비(1.56%), 전기전자(1.4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중국의 대규모 원자력 건설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계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한신기계(16.8%), 두산중공업(6.3%), SNT에너지(3.2%)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급등세를 보였는데 삼성전자는 1.14%, SK하이닉스는 1.42% 올랐다.
NAVER(2.61%), 삼성바이오로직스(0.92%), 카카오(2.81%), LG화학(0.38%), 삼성SDI(2.46%), 현대차(2.88%)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페이가 상장 이틀째 7%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에만 8만7000여주를 시장에 내놓았다.
이날 리니지W를 출시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3%가량 하락했다.
주요국에서 사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모았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5.72포인트) 상승한 1010.7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7.62포인트) 오른 1012.62로 장을 시작해 1%대 오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개인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자 상승 폭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 홀로 318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3억원, 2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1.84%), 오락·문화(1.43%), IT부품(1.4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6%), 에코프로비엠(3.41%), 카카오게임즈(9.33%), 펄어비스(0.10%), 엘앤에프(3.55%), 에이치엘비(0.94%), SK머티리얼즈(1.49%)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6.79%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빠른 테이퍼링,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일축된 데 따라 투자심리 회복·개선세는 당분간 유효할 전망”이라며 “다만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지수의 상승추세를 강화시킬 수 있는지 등에 관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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