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전세대출 막히나…SGI서울보증 '보증제한' 검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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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SGI서울보증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에 발맞춰 고가 전세에 대한 대출보증 중단을 검토하고 나섰다. 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이달 초 금융위원회가 구성한 '가계부채 관리 태스크포스' 발족 후 고가 전세에 보증 제공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의 보증을 제공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금에 상한선(수도권 5억원)을 두는 것과 달리 SGI서울보증에는 한도가 없어 이곳에서는 고가 전세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검토 일정이나 기준 금액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고가 전세'의 기준은 보증금 9억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SGI서울보증이 9억원 이상 전세에 보증을 중단한다면 특히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 상당수는 세입자가 보증기관의 보증을 전제로 이뤄지는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증금 9억원이 넘는 전세 주택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은 월 약 300건이다. 세입자들은 정부의 주택공급정책과 '임대차 3법', 부동산세제 변화로 전셋값이 폭등했는데 그 부담을 온전히 떠안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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