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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李, 특검 집중에…안철수 '과학'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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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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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과학·기술'에 초점을 맞춰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
거대 양당 주자가 특별검사 도입 문제나 청년 표심 잡기에 집중하는 동안 '미래 담론'을 제시해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안 대표는 12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이 시대는 과학기술 패권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메모리반도체뿐 아니라 2차전지, 원자력 발전, 수소산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 이런 부분을 집중 육성하면 우리는 5대 강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전 필요성에 대해 설파하며 '탈원전'을 외치는 현 정부와 거리를 뒀다.
안 대표는 "우리나라는 사실상 섬인데 자급자족을 해야 돼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방법이 둘밖에 없다"며 "석탄을 쓸 거냐 원자력을 쓸 거냐인데 결국 원전이 꼭 필요한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강조했다.


최근 그의 행보도 미래산업에 집중돼 있다.
지난 9일에는 디스플레이 기술계 혁신가인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를 만난 뒤 친환경 수소생산설비업체를 방문했다.
이어 10일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개발기업, 전일에는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현장 등을 찾았다.
이날 오전에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기업 '왓챠'에 가서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 및 정책 등을 논의했다.
본인이 의과학 분야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과학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끌고 나가려는 셈이다.
안 대표의 1호 공약도 5개의 초격차 과학기술을 만들고, 5개의 삼성전자급 회사를 세워서, 5대 경제강국에 들겠다는 '5·5·5 신성장전략'이다.


안 대표는 "차별점이라고 하면 너무 많지만 가장 깨끗한 후보"라며 "한 쪽은 대장동 의혹 또 한 쪽은 고발 사주 의혹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기회에 빨리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게 대통령 후보로 올바른 자세"라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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