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식 최대 수요자는 기업" 올해 자사주 매입 발표 1조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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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기업들이 올해 발표한 자사주 매입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비리니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올해 발표한 자사주 매입 규모 총액은 1조600억달러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보유한 대규모 현금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의 배경이 되고 있다. 2008년 세계금융 위기 이후 기업들의 현금 보유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은 몇 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매입이고 애초 계획대로 다 실행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 계획 자체가 워낙 대규모인만큼 확실한 주가 부양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투자전략가는 "지난 10년간 그래왔듯이 내년에도 기업은 미국 주식의 가장 강력한 수요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집계에 따르면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33%로 S&P500 지수 상승률 25%를 웃돈다. 미 정부는 기업의 자사주 매입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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