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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공략' 안철수… "청년에게 안심주택 50만호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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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당선 후 청년에게 토지임대부 청년안심주택 50만호를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45년의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국가 지원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주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안 후보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호 공약인 '청년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참사는 27타수 무안타, 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공약"이라며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완전히 빼앗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년 간 청년을 위한 토지임대부 청년안심주택 5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주택 250만호 공급분 중에서 100만호를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으로 건설하고 이중 절반인 50만호를 청년에게 우선 공급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은 국공유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심주택 중 서울과 지역별 거점도시에 건설되는 주택의 경우 초고층 주상복합형 '청년 캠퍼스' 형태로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택과 창업공간·사무공간·생활공간이 모두 포함된 복합형 도심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용적률 상향을 통해 초고층 주택 건설을 가능케 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안 후보는 '45년 초장기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청년의 주택 마련 기회를 보장하겠다고도 했다.
LTV 80%, 기준금리 수준의 이자를 15년 간 납부하고 30년 후 상환하는 방식이다.
그는 "청년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생애를 설계하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15년 거치를 통해 그 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도록 하면,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가능성을 높여주며 현재의 비정상적인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택 250만호 공급 공약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계산해보니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서울시 전역에 지도 펼치고 찾아보니 우리가 가용할 곳을 모두 다 더해봤다.
보면 아주 소규모지만 지금 공공기관이 가진 땅 중에서 쓰지 않는 땅도 있고 이전 계획 있는 곳은 이전하면 우리가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휴부지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용산 고속철도 지하화는 예전부터 나온 얘기지만 시작도 못했다"며 "다음 정부 때 시작을 해야지 그나마 부족한 서울의 토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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