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그날엔…] 2012 대선 4개월 前 박근혜 40%, 문재인 14%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2,932
본문
|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편집자주‘정치, 그날엔…’은 주목해야 할 장면이나 사건, 인물과 관련한 ‘기억의 재소환’을 통해 한국 정치를 되돌아보는 연재 기획 코너입니다. ![]() 11월 20일을 기준으로 차기 대통령 선거일(내년 3월9일)까지는 110일이 남았다. 여론조사가 실제 바닥 민심을 보여주는 지표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여론조사 기관은 조사 기간은 짧게, 비용은 적게 들여서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대선 시즌 여론조사가 실제 투표 결과와 차이를 보이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한국 정치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이는 2012년 대선에서도 경험했던 일이다. ![]() 한국갤럽은 2012년 8월27일에서 31일까지 휴대전화를 토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통해 8월 5주 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대선후보에 대한 다자구도 조사에서는 박근혜 40%, 안철수 25%, 문재인 14%, 손학규 2%, 김두관 2%, 기타 1%, 무응답 16%로 조사됐다. 박근혜 후보의 여론조사 우위는 2012년 8월 조사에서만 나타난 현상은 아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2012년 8월 5주 차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율의 2배 수준이었다. 그렇다면 다자구도가 아닌 양자구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 한국갤럽의 2012년 8월 5주 차 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49%, 문재인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를 넉넉히 벗어나는 격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서 나갔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보면 2012년 대선은 싱거운 승부로 귀결돼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대선 승리를 기대볼 만한 득표율을 올렸지만 당시 대선 승자는 다른 사람이었다. 박근혜 후보가 51.55%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대선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는 후보와 뒤지는 후보 모두가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