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계급이다"…초고층 주거공간 인기 고공행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1,294
본문
아파트가 고층을 넘어 초고층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2003년 서울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최고 69층, 256m)',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최고 69층)',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101동, 80층)', '해운대 아이파크(72층)', '엘시티(A동, B동, 85층)' 등을 대표적이다. 초고층 건물이 주거용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제한된 토지의 경제적 이용, 조망권, 희소성 등이 꼽힌다. 건축기술의 발달로 주상복합의 단점들이 보완된 점도 있다. 또한 초고층 주상복합은 상업지역에 주로 지어져 입지가 우수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초고층 주상복합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분양하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인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지인 '시티오씨엘' 내 들어서는 마지막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 일원에 짓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대구역자이 더 스타'를 분양 중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